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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개

호주(Australia)는 남반구에 속하는 나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과 태즈메이니아 섬, 그리고 인도양과 태평양의 많은 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에서 6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입니다. 북쪽에는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 파푸아 뉴기니, 북동쪽에는 솔로몬 제도와 바누아투, 뉴칼레도니아, 그리고 남동쪽에는 뉴질랜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식 이름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입니다. 어원은 라틴어 오스트랄리스(Australis, 남쪽)입니다.

역사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는 몇만 년 전부터 이곳에 거주하던 원주민인 애버리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들은 고대 인류와 DNA가 가장 비슷한 종족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자로 기록된 이 나라의 역사는 17세기경 네덜란드 탐험가들이 처음으로 이 나라를 목격한 기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1770년에 영국의 선장 제임스쿡이 본격적으로 이곳을 탐험한 이래, 1901년 1월 1일에 영연방의 일원이 되었고 얼마 후에 군대가 창설되었습니다. 1931년 12월 11일부터 웨스터민스터법의 적용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과의 접촉, 그리고 최초의 영국인 정착자들에 관한 문제들 등은 여전히 논란으로 남아 있습니다.

기후

호주의 기후는 건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내륙부는 물론 서쪽 가장자리에서 남쪽 가장자리의 바다에 접한 부분까지 반사막의 식생입니다. 한편, 남회귀선이 국토의 중앙을 동서로 종단하고 있어, 위도상으로는 국토의 39%가 열대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은 지역이 많습니다. 대륙의 동북 연안부는 무역풍의 영향으로 강우량이 많고 열대우림을 이룹니다. 동남부는 온대 해양성 기후하에 있어 인류에게 쾌적한 기후환경을 보이며, 이 대륙에서의 인구분포의 중심지대를 이룹니다. 대륙 남쪽 가장자리의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과 대륙의 서남지역은 온대 겨울비의 지중해성 기후입니다. 열대에 속하는 대륙의 북쪽 지역에는 우계와 건계의 교체가 뚜렷한 사바나 기후가 탁월하며, 내륙으로 감에 따라 사막을 둘러싸는 스텝기후(초원기후) 지역으로 변해 갑니다.

언어

공용어는 호주어와 영어입니다. 영국의 식민 통치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은 영어를 사용합니다. 호주는 영국식 영어와는 다른 고유의 표현과 매우 빠른 억양으로 알아듣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치

이 나라는 영연방 소속국가들의 정치적 자율성을 보장한 1942년 웨스트민스터 법(Statute of Westminster Adoption Act 1942)에 따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국가원수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의 추천을 받아 그가 임명한 총독이 다스리는 입헌 군주제를 명목상 채택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헌법은 1986년 3월 3일에 제정되었습니다. 영국식 의회제도를 채택하여 상하 양원으로 구성되는 연방의회가 있습니다. 도시의 산업가 층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당, 지방의 농목업자를 기반으로 하는 국민당, 노동조합을 기반으로 하는 노동당이 3대 정당을 이룹니다.

교육

호주는 세계적인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고 문맹률은 낮은 편입니다. 호주의 대학들은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대학의 서열화가 없습니다. 호주의 대학들은 모두 평균적이고 균등한 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번영한 대학은 더블린에 위치한 트리니티칼리지입니다.

경제

오스트레일리아는 국토가 넓고 기후가 다양하여 천연 자원이 많습니다. 이 자원들을 그대로 해외에 수출하거나, 또는 이를 가공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광 산업 또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이름을 들으면 곧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양•밀 및 뛰어다니는 캥거루 등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자원의 개발이나 공업화가 진척되어도 아직도 농목업이 이 나라 경제의 기반이 되어 있고, 경제활동의 분포는 인구분포와 마찬가지로 현저하게 대륙의 동남 지역에 편재하며, 남겨진 공백의 토지로 태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옳은 일입니다. 그러나 농목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최근 급격히 변해 가고 있는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언어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는데, 호주 영어는 미국 영어나 영국 영어와 구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2001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80%는 가정에서 영어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는 중국어(2.1%), 이탈리아어(1.9%), 그리스어(1.4%) 입니다. 이민 1세대나 2세대의 상당수는 두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유럽인이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했을 때,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약 200에서 300 개의 토착 언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약 70개 정도만 살아남아 있으며, 그 중에 20 개는 사멸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들 토착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인구는 약 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0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