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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학교 대학원 입학 및 진학

프랑스 대학교 대학원 입학 및 진학 대학입학절차

프랑스 대학교 대학원진학

프랑스 대학교


프랑스에 살아본 경험이 없는데 한국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마치고 프랑스로 유학가는 것은, 프랑스어가 따라주지 않으면 어렵다. 지방 대학 자체의 진입장벽은 파리에 비해선 낮은 경우가 많지만...애초에 현실적으로 여느나라 대학이나 다름없이 입학정원이 정해진데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파리라는 도시에 대한 꿈과 열망때문에 몰리는 바람에 웬만큼 이름있는 파리 소재 대학의 입학 경쟁률은 10 대 1은 기본으로 넘기고, 이런 동경으로 지방에 다니는 학생들도 파리 대학 학생들을 부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파리내 대학 입학에 실패한 뒤 지방의 다른 대학을 다니다 그 다음에 재지원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리고 경쟁률이 높은 만큼 수업도 상당히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막상 입학해도 유급율 또한 학과에 따라 50%를 상회하기 때문에, 파리 대학 입학도 프랑스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졸업을 한다면 더더욱 인정을 받는다. 일례로 파리 소재 대학 학생증만 보여줘도 웬만한 곳에서 신뢰를 얻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파리 소재 대학이라고 전부 높은 평가를 받는것은 절대 아니며, 오히려 파리 소재 대학들이 세계 대학 랭킹에서 다른 지역의 대학들보다 뒤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물론 PSL이나 에콜 폴리테크닉, 혹은 소르본 등의 기관은 명성이 명성인만큼 프랑스 및 유럽내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 축에 속하지만, 그 이외 파리 소재 국립대들은 5~6개정도를 제외하곤 전부 그르노블, 스트라스부르, 보르도, 몽펠리에, 툴루즈, 리옹, 릴 등 다른 도시 소재 대학들에 확연히 밀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중요한것은, 지역보다는 실질적인 대학의 위상을 보고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대학 특징상 인문과 과학등으로 나뉘어진 곳이 많아 종합대학이 거의 없다. 예전에 그랬더라도 70년대 이전에 여러 대학으로 쪼개진 경우가 많고. 하지만 연고대 혹은 서울소재 유명 4년제 대학보다도 세계대학 순위가 높은 경우가 잦으며 더욱이, 프랑스 대학들의 필즈상, 노벨상들 아웃풋 배출은 서울대나 카이스트와 비할바가 못된다. 그리고 파리 소재 유명 대학들의 경우 최상위 그랑제꼴보다 조금 못한 수준으로 중위권 그랑제꼴과 파리 소재 유명 대학(ex. 파리 4대학)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 후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리고 파리 대학내 최상위 그랑제꼴을 가기 전 밟는 과정이 있어 그쪽에도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린다. 일단 아무 대학이나 합격하고 편입학을 노리거나 대학원을 가는 경우가 많다.

소수 인기 대학을 제외하면 국립대학의 학사 및 석사에 들어가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다만 아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파리 지역에만 지원하면 떨어질 수 있으니 타 지역에도 나눠서 쓰는 것이 좋다. 사실 하다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해야만 한다. 외국의 고등학교 졸업장
2. 외국의 대학교 1학년 입학 허가서. 외국의 대학에 아무 곳이나 합격하면, 바칼로레아 합격증을 퉁칠 수 있다. 그래서 고졸인 사람들이 이곳에 유학 오기 위해 방송대를 입학만 하고 유학을 오는 경우가 많다. 방송대는 확실히 인정해준다. 그리고 웬만하면 지원하려는 학과와 같거나 공통점이 많은 과의 입학 허가서를 제시할것. 이것도 은근히 결과를 많이 좌우한다.
3. 유럽언어기준 B2에 해당하는 프랑스어 실력. DELF B2나 그에 준하는 실력이면 가능하다.
그런데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유학생의 입장에서 볼 때는, 프랑스어도 잘 안되는데 교육방식조차 달라서 어렵다는 이미지가 고정되어있다. 프랑스 교육제도는 초중고 때부터 서술형 주관식 시험 위주라서, 객관식 문제 위주로 공부했던 한국 학생들은 지식이 풍부하더라도 시험장에서는 프랑스어 서술형 시험을 치기 힘들다. 애초에 프랑스는 한국처럼 남들 눈치보느라 대학가는게 아니라 독일처럼 대학을 갈 사람만 가고, 등록금이 공짜인 대신 국가가 학생 눈치를 보지 않는 구조다.

프랑스 대학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