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지역별특징
오클랜드 주변 지역 (북섬의 북부 지역)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의 북섬 북단에 위치해 있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며, 인구는 약 130만 명으로 뉴질랜드 인구의 1/3이 살고 있는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오클랜드는1840~1865년까지 뉴질랜드의 수도였습니다. 기후는 온화하고 지역적으로 기온 차가 적으며,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이도 10℃ 정도 입니다. 주요지역은 다운타운이 있는 시내 중심가를 비롯하여, 역사적인 건물과 고급 레스토랑이 있는 파넬, 쇼핑가인 뉴마켓,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은 폰손비 등이 있습니다.
웰링턴 주변 지역 (북섬의 남부 지역)
뉴질랜드의 수도로 인구 약 43만 명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며, 문화 유산의 도시입니다. 행정 건물과 금융기관 건물들이 많고 쇼핑의 중심지인 램턴키를 중심으로 유명 관광지가 있습니다. 2월이 가장 따뜻하고 평균 기온 15℃, 가장 추운 7월 평균 기온 7℃입니다. 웰링턴은 문화의 수도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예술과 공연들로 유명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넬슨 주변 지역 (남섬의 북부 지역)
넬슨은남섬의 북부 끝에 위치해 있는 항구 도시로, 뉴질랜드 전체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도시이기도 합니다. 1858년 시로 승격되면서 영국성공회 주교 관할구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1860년대의 골드러시 때 매우 번창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휴양지이며, 창의적인 도시로 예술인과 예술 스튜디오가 많이 있으며, 특히 유리공예, 도예, 조각 등이 유명합니다. 국립공원이 3개나 있으며, 다양한 어드벤쳐를 즐길 수 있고, 스카이와이어, 바다카약, 암벽등반, 래프팅, 세일린, 승마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넬슨은 연간 일조량이 2,400여 시간이나 되는 곳으로, 겨울에도 맑은 날이 많아 농업과 목축업의 도시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주변 지역 (남섬의 중부 지역)
인구 48만 명으로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국제 공항을 갖춘 남섬 최대의 도시입니다. 정원의 도시로 불리고 있으며 도시 전체의 1/3이 공원이며 보호구역으로 대단히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입니다. 도시의 지명은 영국옥스포드 대학교의 크라이스처치에서 유래되었으며, 뉴질랜드 내에서 가장 영국식 문화가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정취도 느낄 수 있으며, 유럽인, 아시아인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는캔터베리 대학이 있으며,30분 거리에 링컨 대학이 있습니다. 주민은 영국계의 백인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성당 광장, 전체 면적의 40%가 빙하로 덮여 있는 아오라키마운트 쿡 국립공원, 열기구 타기, 스카이다이빙 등이 유명합니다.
더니든 주변 지역 (남섬의 남부 지역)
뉴질랜드남섬에서크라이스처치 다음으로 큰 도시이며 항구도시로, 인구는 약 16만 명 정도 되며, 항만 어귀에 수심이 깊은 차머스 항이 있습니다. 풍부한 산림자원과 농경지로서의 가능성 때문에 1848년 스코틀랜드 자유교회의 정착지로 선정되어 개발되었으며, 더니든이라는 명칭은 에딘버러를 뜻하는 게일어에서 왔습니다. 더니든은 설립자들이 내부 도심지를 200ha의 숲으로 둘러싸려는 계획으로 생긴 '타운벨트' 녹지대로 유명하고, 더니든 중심지는 팔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 옥타곤이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