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주변 지역 (북부 지역)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로, 독일 내 단일규모로는 최대의 도시입니다. 1990년 독일이 통일 되면서 베를린은 연방 주 지위를 얻었고 1991년 통일 독일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베를린은 독일 오페라의 중심지이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에서 유명한 오케스트라 단들 중 하나입니다. 또한 베를린 국제 영화제로도 유명합니다. 넓은 숲과 많은 호수를 안고 있어 도시 미관이 뛰어나고, 또 '베를리너루프트(베를린의 공기)'라고 부를 정도로 공기가 맑습니다. 겨울은 몹시 춥고 여름 또한 서늘합니다.

프랑크프루트 주변 지역 (중부 지역)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는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활력 넘치는 모습과 문화적 전통의 평온함이 조화를 이룬 대도시입니다. 독일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독일의 경제적 수도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역박람회, 세련미 넘치는 건축물들과 도시 속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들에 대한 높은 접근성은 이 도시의 명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마인강변의 양쪽에 자리잡은 다양한 박물관들은 문화 중심 도시 프랑크푸르트의 매력을 한층 더 해줍니다.

뮌헨 주변 지역 (남부 지역)

독일에서 뮌헨은 일종의 관문과 같은 도시입니다. 독일 내의 주요 도시와는 ICE(Inter City Express)라 불리는 고속철도를 통해 잘 연결되어 있으며 EC(Euro City Express)를 통해 유럽의 주요 도시들과의 교통편이 잘 발달되어있습니다. 시가지에는 마리엔 광장을 중심으로 신시청사, 레지덴츠 궁 등 관광명소가 몰려있습니다. 뮌헨은 스포츠 레저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각종 스포츠 경기를 여러 번 개최한 경험이 있습니다. 뮌헨에서 열린 대표적인 스포츠 경기로 1972년 제 20회 하계 올림픽 대회가 있으며,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당시 주요 거점 도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뮌헨은 축제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걸쳐 열립니다.